전·현직 사무국장들의 친목단체 부국회 정기모임이 지난 11일 중앙동 바래식당에서 열렸다.
회원들은 6·13 지방선거 결과를 비롯해 지난 3개월간 각자 수집한 정보를 공유하며 친목을 다졌다.
박장수 회장은 “지난 4월 재부남해군향우회 체육대회에 각 읍·면향우회 인원동원부터 음식준비까지 사무국장님들의 노고가 컸다. 덕분에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던 점, 행사부회장으로써 고맙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적극 협조해서 군 향우회와 단위향우회 서로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독려하고 “하반기에는 송년회를 겸해 회원 친목도모를 위한 산행 등 이벤트를 구상중이니 많은 동참 바란다. 특히, 현 사무국장들의 참여율을 높여 원활한 정보공유, 업무협조가 이뤄지도록 하자”고 인사했다.
백수길 고문은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지난 지방선거에서 아들이 좋은 성과를 거뒀고 영도구의회 의장까지 됐다. 모두 성원해 주어 고맙다. 우리 부국회가 앞으로도 좋은 소식 많이 생기고, 나날이 발전해 나가길 빈다”고 격려했다.
사하구의원으로 당선된 유동철 회원은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 좀 더 섬기며, 좀 더 겸손하겠다. 
남해인의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성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영균 총무는 오는 11월 4일 재부남해군향우 통합등반대회, 재부남면향우회 체육대회가 10월 중순 경 개최됨을 공지하고 단위향우회의 일정에 참고하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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