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해성고 출신 향우인 강역종(54) 신임 울산세무서장이 지난 9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강역종 울산세무서장은 1964년 경남 남해 출신으로 남해 해성고와 세무대(3기)를 졸업했다.
그는 2011년 11월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중부청 조사3국, 서울청 조사4국2과, 부산청 조사1국1과장 등을 역임한 후 제67대 울산세무서장으로 취임했다.
취임식에서 강역종 세무서장은 “납세자에게 신뢰받는 세무서가 되기 위해 법령과 절차를 준수하는 ‘준법 세정’을 펼치겠다. 또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적극적인 세정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강 서장은 세무서 직원들에게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세정 ▲법령과 절차를 준수하는 ‘준법 세정’ ▲믿음과 정이 넘치는 조직문화 조성 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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