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사하구남해군향우회(이하 사하향우회)는 지난 21일 괴정동 부촌숯불갈비에서 6월 운영위원회를 열고 회원 간 친목을 다졌다. 
사하향우회는 이날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한 김태석 사하구청장, 김동하 부산광역시의원, 강문봉 유동철 강남구 사하구의원에게는 축하의 꽃다발을, 아쉽게 낙선한 강달수 자문위원에게는 격려와 위로의 박수를 보냈다. 
박남일 회장은 “오늘은 그동안 우리가 가장 소망하던 바람, 사하구청장을 배출한 뜻깊은 날로 아쉽게 낙선한 향우에겐 격려를 보낸다. 당선자는 사명감으로 사하와 향우회 발전을 위해 바른 정치 해 주길 바라며 낙선자는 내일을 준비하는 계기로 삼고 힘내길 바란다. 저 역시 남은 임기 동안 더욱 열심히 향우회를 이끌어 가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이해철 고문은 “정당을 초월해 구청장을 배출한 것에 더없이 기쁘다. 근래 들어 각 면 출신이 돌아가면 향우회장을 맡아 열심히 하는 모습도 보기 좋다. 앞으로 더 큰 발전 이루자”고 격려했고 하병순 고문은 “삶의 터전인 사하는 여러분들의 제2의 고향이다. 사하발전을 위해 남해인이 앞장서자”고 주무했다.
조준기 고문도 “당선자, 낙선자 모두 선기기간동안 수고 많았다. 이제는 한마음으로 향우회, 사하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독려했다. 
이어 사하향우회는 지난 제43차 정기총회 수입 및 지출 내역을 보고했으며 회지발간 결산은 협찬광고비 정산을 완료한 후, 다음 운영위원회에서 보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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