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출신으로 1979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1960년생 향우들의 친목모임인 남동회(회장 강남중)는 지난 7일 평촌역 1번 출구에 있는 더샵참치(조현윤 대표) 전문점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영원한 우정을 다짐했다.
강남중 회장은 “분기별 모임에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반갑다. 올 상반기는 지방선거, 북미 정상회담, 월드컵 등으로 뜨거운 열기가 느껴진다. 기쁜 소식은 오경근 조선판넬 대표가 오늘 공장 상량식을 가졌고, 이신옥 친구가 풀코스 100회를 완주했으며, 박종만 친구는 중국 영주권을 취득했다니 축하의 큰 박수를 보내자. 앞으로도 남동회 회원들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 본인도 8월부터는 포항으로 일하러 가지만 남동회 모임에는 꼭 참석하겠다”며 건강과 영원한 우정을 위해 건배제의했다.
이운주 사무국장은 “조주성, 채우석, 정태근, 천욱성, 조현윤 회원이 오늘 마지막 유사였다. 유사제를 만들어 실행한 것은 큰 성과였고 좋은 흔적을 남겼다”며 9월부터 유사제를 다시 시작하자는 말에 회원들은 모두 동의했다.
조현윤(남청회 회장) 회원은 “친구들이 온다고 신경을 많이 썼는데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며 21일 범계역 부근 노블레스 예식장에서 라이온스 회장 취임식이 있음을 알렸으며 우정,행복, 영원한 남동회를 위하여 건배제의했다.
이운주 사무국장은 신입회원 정민철(설천 진목) 향우를 소개하여 회원들의 환영을 받았으며 정민철 신입회원은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했다. 강남중 회장은 7월초에는 1박2일 번개팅 모임을 제안했는데 모두 찬성했으며 장소 날짜는 추후 통보하기로 했다. 이날 정다운 술잔이 오고 갔으며 고향얘기와 지방선거 등 정담도 끝없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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