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남해 풍년 기원 가요제 상주면 편이 지난달 27일 상주은모래비치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면민 화합과 한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기 위해 남해군예음협회(회장 고재억)가 주관해 각 읍면별로 개최되는 이번 가요제는 1부와 2부 축하공연, 3부는 면민 노래자랑으로 진행됐다.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면민과 관광객이 함께해 성황리에 진행된 가요제 노래자랑의 대상은 ‘그리움만 쌓이네’를 열창한 임촌마을 장창환(21) 씨가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에는 상주면새마을남녀협의회에서 관람객에게 음료와 다과를 무료로 제공했으며, 상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나는 1004 day(천사데이)’ 후원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제1회 행복한 남해 풍년기원 가요제는 남해군 전 읍면별 순회로 진행되며 지난 3월 이동면, 4월 고현면에서 개최됐다
 이번 상주면편은 서경방송에서 내달 초 방송될 예정이며 가요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상 임촌 장창환(21) ▲최우수상 두모 강미라(48) ▲우수상은 금전 고종욱(47), 상주 권귀성(31) ▲장려상 대량 김호혁(66), 상주 강현(51), 임촌 조천은(24), ▲가창상 임촌 조종호(47), 임촌 김천식(69), ▲인기상 대량 방정자(63), 권영철(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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