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군향우회 전·현직 감사들의 친목모임인 향감회 정기총회가 지난 2일 거제동 한우천국에서 열렸다.
부부동반으로 열린 이날 총회서 강윤두 회장은 회원 부인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남편내조에 힘써 줄 것을 부탁했다.
강 회장은 “처음 7인이 모여 친목을 다지고 재부남해군향우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태동한 향감회가 오늘 이만큼 발전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입원중인 정주관 총무의 빠른 쾌유를 빌며 총무 대행을 맡아 수고한 김기전 회원에게는 고마움을 전했다.
향감회는 이날 주덕수 회원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하고 새롭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는데 주 신임회장은 “우리 향감회는 선배들이 헌신적인 노력으로 명실상부한 단체가 되었다. 부족한 능력이지만 열과 성을 다해 노력 하겠다”며 취임인사를 하고 “향감회의 전통을 바로 세우고, 회원간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우리 향감회는 군 향우회간 존속하는 한 신입회원은 계속 늘어나고, 영원할 것이다”며 많은 협조와 참여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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