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4주년 맞은 해성축구회
민주항쟁기 시민축구대회 참가해

재부해성축구회(회장 장경천)는 지난 22일부터 부산대 대운동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동안의 열전에 들어간 ?제7회 6월 민주항쟁기 시민축구대회?에 참가해 선전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는 97개팀 2천여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이들은 예선전을 통해 본선에 오를 일반부 32개팀, 청년부 48개팀을 가린 뒤, 다음달 12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결승전을 열어 국내 아마추어축구 최강팀을 정하게 된다.
재부해성축구회는 아쉽게도 16강전에서 쓴잔을 마시고 물러나야 했지만 해성인들의 우애를 돈독히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한편, 재부해성축구회는 2001년 6월3일 창단해 올해 4주년을 맞는다. 2001년 8월 19일 부산 사하구 소재 을숙도에서 창단 친선축구대회를 시작으로 첫발걸음을 내딛은 축구회는 매년 2회씩 추석과 설에 2번씩 정기적으로 친선 게임을 모교 운동장에서 개최하고 있고 재마창진 해성축구회와의 친선 게임을 정기적으로 가진다. 또한, 부산과 창원에서 열린 fa컵 참가, 민주항쟁배 시민축구대회 참가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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