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정 함께 나눈
남면선구리향인회 가족잔치

재부남해군남면선구리향인회 한마당 가족잔치가 지난 달 29일 부평동 삼보뷔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선구리향인회 가족잔치는 김정원 고향마을 이장 등 고향 내빈들과 임성진 재부남면향인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정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 사랑과 존경으로, 그 어느 향우회나 모임보다 더욱더 고향의 정으로 하나되는 향인회를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임성진 재부남면향인회장은 “서로 아껴주고 늘 따뜻한 향우모임을 만들어나가자”며 특히, 남면향인회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거듭 부탁했다. 고향에서 참석한 김정원 고향마을이장은 “지금 농번기로 바빠 더많은 고향주민들이 참석하지 못해 아쉽다”며 고향마을에 대한 향우들의 애정과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선구리향인회의 가족잔치는 3년 전부터 열려왔다. 타지에서 생활하는 향우들과 함께 하루만큼 고향의 정을 나누고 향우애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는 체육대회 형식으로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여러 가지 사정을 감안해 실내행사로 축소·개최했다.
향인회는 이날 서로가 하나되어 여흥을 즐기며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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