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구로구향우회(회장 김덕용)는 지난 20일 개봉동 한다라꽃게아구전문점(김우영 대표)에서 4월 정기모임을 개최했다.김우영 사무국장 사회로 김덕용 회장은 “봄인데도 초여름이 날씨가 계속되니 항상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 사람은 매일매일 최상의 컨디션으로 젊게 살아가는 것이 행복이라고 한다. 고향사람들끼리 만나면 마음이 편안하고 오랫동안 얘기할 수 있어 더욱 고향 모임이 기다려진다. 불참하는 남구회 회원들은 서로 연락하여 다음 모임에는 꼭 참석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보자”고 말했다.
정현철 고문은 “남구회는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다. 내가 참여하므로 남구회가 발전한다는 생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여 집행부에 힘을 실어주자”며 건배제의 했다.
이어 오랜만에 참석한 정현배 고문도 “앞으로는 자주 참석하겠다. 고향사람들을 만나니 정말 즐겁다”며 회원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날 이봉련 감사는 지난 2월 3일 아들 결혼식에 회원들께서 많이 참석하여 축하해주어 고맙다며 저녁을 회원들에게 대접했다. 김우영 사무국장은 남해에서 가져온 두릅과 파를 넣은 맛있는 부침개를 제공하여 고향 맛을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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