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사하구남해군향우회(이하 사하향우회) 제43차 정기총회가 오는 5월 26일(토) 장림동 프리미스 뷔페에서 열린다. 사하향우회는 지난 20일 괴정동 국민전통갈비에서 가진 임시 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5월 4일 운영위원회의를 열어 정기총회 예산(안)과 세부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는 회장 이·취임식이 없기 때문에 총회에 앞서 간단하게 단합을 위한 산행을 실시하고 저녁시간을 이용, 총회를 개최키로 했다.
박남일 회장은 “올해는 체육대회를 개최해야 하나 경기도 어려운데 많은 예산이 드는 체육대회 보다는 간단하게 산행이나 족구경기로 친목을 다지고 실내에서 총회를 개최할까 한다. 또, 현재 준비 중인 향우회지 발간에 좀 더 집중하기 위함이다”며 임원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이에 각 동 향우회장들도 각자 의견을 발표하며 많은 경비와 인원동원이 필요한 체육대회 대신 올해는 등반대회를 열기로 뜻을 모으고 운영위원회에서 산행경로 및 총회세부계획을 논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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