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초동창회는 이날 조용락 회장 후임으로 서수민(25회) 동문을 차기회장으로 추대하고 이주동(27회) 정재원(32회) 동문은 감사로 선임했다. 
또, 김기전 직전회장과 최치완 직전 사무국장에게는 공로패를, 김성주(9회) 자문위원에게는 자랑스러운 상주 동문인상을 전달했으며 동문자녀인 최정서(경성대 6년) 정정훈(서울시립대 4년) 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수여했다.
조용락 회장은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임기를 잘 마칠 수 있었다. 동창회는 동문들의 참여와 협조 없이는 발전하기 힘들다. 앞으로도 십시일반 도와 모교와 동창회 발전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서수민 신임회장은 “활기차고 단합된 동창회를 만들기 위해 많이 부족하지만 오늘 이 자리에 섰다. 동문님과 동창회, 동창회와 모교가 동반 발전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 부탁한다”며 참여를 호소했다. 이날 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김용표 재부상주면향우회장은 “길은 여러 사람이 함께 같은 방향으로 갈 때 만들어 지는 것이다. 함께 동참하고 이끌어 주어 상주인의 기상을 높이며 발전하길 바란다. 또, 향우회 행사에도 참석해 칭찬과 격려 부탁한다”고 축사했으며 박갑정 남해 총동창회장은 “재부동창회가 더욱 활성화되어 고향과 모교 발전에 버팀목이 되어 주길 바란다. 상주면도 잘사는 동네가 되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으니 차곡차곡 변화해 가는 모습 지켜봐 달라”고 인사했다. 또, 강도진 상주면장은 “올해는 상주면 승격 30주년이 되는 해다. 천혜의 관광자원을 잘 개발하여 명실상부 관광 1번지로 발돋움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오늘 행사가 상주인의 자존심과 긍지를 높이고 상주면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고 정순자 상주초교장은 “늘 모교에 관심 가져주시는 선배들 덕분에 모교가 힘을 얻고 있다. 모교와 동창회, 상주면과 향우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축사했다. 이 외에도 강창수 상주중학교 이사장, 이성권 바른미래당 공동시당 위원장 등 많은 내빈들도 상주초동창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격려와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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