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서장 이종식)는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화재취약시설인 전통시장에 소화기, 소소심 표지, 보이는 소화기 표지를 설치했다.
남해전통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5개소에 소화기 10대, 소소심 표지 40개 부착, 보이는 소화기 표지 40개를 주요 지점마다 설치했다.
보이는 소화기 설치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화재취약지역인 재래시장 내에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쉽게 찾아서 사용할 수 있도록 눈에 보이는 곳에 소화기, 소소심 표지, 보이는 소화기 표지를 설치함으로써 유사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남해소방서는 지난 2월에도 이동시장 자위소방대 발대식 행사 시 소화기 10대를 설치하였으며, 앞으로도 추가 설치를 고려하고 있다.
아울러 남해소방서는 전통시장 관계자들과 화재예방 캠페인, 화재예방 매뉴얼 교부, 자위소방대 운영 홍보 및 소방통로 확보를 위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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