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배구 꿈나무들의 대잔치, 2018 춘계 전국남녀중고배구연맹전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남해군에서 열렸다.
한국중고배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중부 16개팀, 여중부 10개팀, 남고부 13개팀, 여고부 6개팀 등 총 45개팀이 출전해 2018년 첫 전국대회 우승을 다툰다. 
남고부와 남중부는 예선 4개 조로 편성해 조별리그 후 상위 2팀이 8강에 진출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을 가린다. 
여중부는 3개조를 편성, 여고부는 2개조 편성 후 본선을 치른다. 
남해군배구협회 정현옥 회장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배구 꿈나무 선수들이 스포츠휴양관광도시 남해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18년 중고배구 첫 전국대회로 지난 동계훈련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장이 펼쳐졌다. 경기 결과는 다음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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