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축산농협(조합장 최종열)이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축산농가를 돕고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보물섬남해한우 초특가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남해읍 유배문학관 광장에서 오는 10(토)부터 12(월)일까지 3일 동안 남해를 찾는 관광객 그리고 설을 준비할 군민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남해축산농협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관내 축산농가에서 정성스럽게 키운 소를 유통단계 없이 직접 도축해 공급하는 만큼 최대 20~30%까지 할인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며, 백화점이나 인터넷 쇼핑몰보다 10~50%까지 저렴한 한우선물세트도 준비하고 있어 이번 기회에 한우를 구입하는 고객은 어려운 축산농가도 돕고,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한우도 먹고, 명품 보물섬남해한우로 설을 준비할 수 있는 1석 3조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해축산농협는 이번 행사와 설 준비를 위해 관내 한우 80여 두를 매입할 계획이며 지난 달 11일 거세우 15두를 시작으로 물량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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