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남해군향우회(이하 김해향우회) 정기모임 및 신년하례회가 지난달 25일 김해시 내동 사량도횟집에서 열렸다. 
김해향우회는 이날 5월 13일 가족친선 체육대회를 개최키로 하는 등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세웠다. 
새해 인사에 나선 김경갑 회장은 “먼저, 지난 저의 아버지 장례에 찾아주시어 슬픔을 나누고 위로해 주어 정말 고맙다. 살아가면서 은혜 갚겠다”고 인사하고 “1월도 벌써 며칠 남지 않았다. 새해를 맞아 마음먹었던 일 잘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해 보시고, 알차고 행복한 무술년이 되길 바라며 함께 멀리 갈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곽홍영 직전회장도 “늘 맞이하는 새해지만 항상 새롭고 설레는 것이 또 새해인 것 같다. 올 한해도 산하 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우리 김해향우회가 계속 발전해 나가길 빈다. 항상 건강하자”고 격려했다.
이어 한구옥 사무국장은 지난해 연말 회장 이·취임식 이후 회무 및 결산을 보고하고, 부의안건을 상정했다.
김해향우회는 이날 2018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원안대로 가결했으며 올해 향우가족 친선체육대회는 5월 13일(일) 개최키로 하고 장소는 집행부에 일임했다.  
참석자들은 올해도 힘찬 출발을 약속하며 고향과 향우회, 회원들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며 건배했다.
(자료제공: 정재형 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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