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가 매섭던 지난 1월 29일(일) 정오 설천면 대국산 정상에서는 ‘남해사람들’ 산악회(회장 이양기)의 창립 산행과 함께 시산제가 봉행되었다.
남해사람들 산악회는 총 40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남해의 자연사랑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표방하고 있는데, 이날 창립 산행과 동시에 시산제를 올림으로써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되었다.  
시산제의 초헌관 이양기(62) 회장은 회원들의 무사산행을 기원함과 동시에 지방선거가 있는 해에  창립한 만큼 지역사회에 더욱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한편 이날 함께 정기산행을 진행하던 재부 남중 산악회(회장 임우빈)와 대국산 정상에서 만나게 되었는데, 서로에게 덕담을 주고받으면서 그 의미를 더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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