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면 남면장학회(회장 김갑두)는 지난 14일 남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내년도 예비대학생 중 지역 장학생 선정과 남면 두곡마을회 장학금 기탁 행사를 겸한 임원회의를 열었다.
남면장학회는 지역의 후학 양성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면민과 향우의 장학금 기탁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매년 대학신입생 등록 전 학업성취도가 높은 학생 추천과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학생 학부모들의 신청을 통해 남면장학회 이사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갑두 회장은 “앞으로 계속해 장학기금을 확충, 지역 내 학업이 우수한 학생들과 우리 주변 형편이 어려운 학생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장학금 적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면장학회, 남다른 후학 사랑 ‘눈길’
장학생 선정 위한 임원회의 열어
- 기자명 윤해수 기자
- 입력 2017.12.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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