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미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정희)는 지난 5일 관내 주거환경 취약 가정을 찾아 도배와 장판 등을 교체하는 집수리 자원봉사를 미조면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실시했다. 
추운 날씨 속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은 봉사자의 재능기부와 미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헌신적인 지원으로 추위도 녹여버릴 훈훈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
신정희 위원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협의체 위원들과 봉사자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더욱 확대해 아름다운 지역공동체 건설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통합사례관리사업에 앞장선 결과 집수리 자원봉사 2가구, 복지사각지대 발굴 30가구, 공동모금회 연계사업 5가구, 각종 공적복지서비스 연계 등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