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는 지난 6일 오전 군청회의실에서 여동찬 지회장의 주재로 올해 마지막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최일기 사무국장(삼동면 이장단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회의에서 특히 여동찬 지회장은 제2남해대교 명칭에 관한 동정, 내년도 미곡품종 선정 결과 등 군민들의 관심이 높은 이유들에게 대해 알아듣기 쉽게 설명했다.  
이날 안건으로는 지난달 30일 실내체육관에서 치른 제8회 이장·새마을지도자 화합한마당 대회 평가, 회지발간, 11월 정기회의시 건의사항 처리결과 등 3건이었다. 
특히 김봉건 남해읍이장단장은 지난 2일 읍사무소에서 열린 망운산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에 관한 이장단 설명회의 분위기를 전하며 군수님이 이 문제를 신중하게 다뤄줄 것을 건의했고, 하준옥 상주면이장단장은 “전임 이장단장연합회의 경험을 새로 구성될 연합회에 전수하는 방법을 찾자는 의견을 제시해 관심을 끌었다. 
이장단연합회는 새해 각 마을 이장선출이 마무리되는 시점인 내년 2월 10일경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년간 연합회를 이끌어온 여동찬 단장은 내년 총회 시까지 임기가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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