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가수 김미선씨가 공연을 하고 있다.

 
  

삼동 동천마을에 위치한 동천교회는 지난 3일 인근 마을 노인들을 모시고 삼동합동경로회관에서 경로잔치를 열었다.

올해로 10년째 마을경로잔치를 여는 동천교회는 해마다 크리스마스와 어버이날을 맞아 식사대접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목욕봉사를 해오고 있다.

김경호 목사는 “사랑을 나누는 섬김이 교회에서 실천해야 할 부분이라서 인근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열어왔다”며 “다른 교회들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해 빛과 소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천교회는 이외에도 해마다 삼동초등학교에 장학금에 전달하는 등 남해의 빛과 소금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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