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한 군민이 법률상담을 받고 있다. 
  


법남회(경상대학교 법대출신 중 남해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임)가 주최하고 남해신협이 후원한 무료법률상담이 지난 30일 읍사무소 2층에서 열렸다.

법남회와 신협은 지난 97년부터 시작해 해마다 한번씩 무료법률상담을 해오고 있다.

법남회 송홍주 회장은 “주로 교통사고, 보증 등과 관련한 상담을 많이 하는 편이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군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법률상담은 문충식(45·진주), 이인규(45·창원), 류기정(35·진주) 변호사가 맡았다.

상담을 받은 이아무개씨는 “민사상 문제 때문에 상담을 받으러 왔는데, 도움이 컸다”며 꾸준히 무료상담이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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