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반딧불 Angel 프로젝트 봉사단 평가회가 지난 17일 경남도립남해대학에서 개최됐다.
봉사단의 주 활동인 반딧불 Angel 프로젝트는 야간 범죄의 위험이 있거나 어두운 골목길, 독거 어르신 등 에너지 빈곤 가정 등을 대상으로 태양광 센스 가로등을 설치하는 봉사활동 사업이다.
지난 3월 경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시·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최우수로 선정돼 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남해군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서 9월22부터 29까지 한국전력공사 남해지사 직원과 경남도립남해대학 전기과 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현면 동‧서도마, 이어마을과 남해읍 서변, 북변, 신기마을에 부착형 가로등과 스탠드 가로등(95개)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평가회는 곽영진 자원봉사센터장과 김형수 남해도립대학 전기과 학과장의 인사말과 민순우센터 교육코디의 활동내용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돼 봉사단의 성공적인 활동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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