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실내체육관 앞에 남산교가 재가설되고 회전교차로가 설치된다.
남산위험교량의 안전진단결과 D등급으로 우려 됨에 교량을 재가설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안전사고와 주민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재가설되는 남산교량은 교량은 길이 18.5m에 17m 교량에 회전교차로 1개소가 설치된다. 이 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21억원(특별교부세 8억원, 군비 13억원)이 소요된다.
이에 건설교통과 권우종담당은 “회전교차로를 병행 설치해 5지 방향 교차구간의 원활한 교통 흐름과 주민 편의를 도모하고자 남산위험교량 재가설공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필곤 건설과장은 “현재 한국전력과 KT에서 전주와 통신관로 이설 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10월 화전문화제가 끝이 나면 공사가 시작되며, 2018년 6월 중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설명하고 “특히 회전교차로에 익숙치 않은 운전자가 교차로에서 잦은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회전교차로 통행은 반시계방향으로 서행을 하고 진입차량이 회전차량에 양보를 해야 한다. 교차로 진입시 좌측방향지시등을 켜고 서행하고 진출시 우측방향지시등을 켜고 나가면 된다"며 회전교차로 운행시 교통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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