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면 동대마을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마을회관이 새 단장을 마쳤다.
동대마을회관 준공식이 열린 지난 12일 회관 앞에는 박영일 군수, 지역구 군의원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과 향우 등 100여 명이 찾아 회관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사업 경과보고와 인사말,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경과보고에 따르면 동대마을회관은 지난해 9월에 첫 삽을 떠 약 6개월간의 공사기간 끝에 완공됐으며, 연면적 159.18㎡, 지상 1층 규모로 내부에 이장실, 회의실과 주방, 다용도실,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은 이번 동대마을 회관이 마을주민들의 여가 선용과 지역발전의 토론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영일 군수는 인사말에서 “동대마을에 새로운 회관이 지어져 참으로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 마을발전의 요람이자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소로 활발하게 이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규 기자 kig2486@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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