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볼링협회(회장 백재권)가 올해 경남도민체전에서의 선전을 예고하는 신호탄을 쏴 올렸다.
남해군볼링협회는 지난 1일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된 ‘경남도지사기 시·군 대항 볼링대회’에서 남자부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남볼링협회가 주관해 매년 경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개최지에서 열리고 있는 것으로 사실상 미리 보는 도민체전 성격을 띠고 있어 이번 수상은 의미가 깊다.
이날 대회에 남해군에서는 군부 남자 단체전에 정효경, 정석균, 장영대, 이동범, 이철호 선수가 대표로 출전해 각각 4게임을 진행한 결과, 평균 205점(총점 4,102점)을 획득해 정상에 올랐다. 또 이날 함께 출전한 여자부는 4위에 오르며 오는 28일 김해에서 개최되는 ‘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효자종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인규 기자 kig2486@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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