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1962년생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남해군육이연합회 및 남해읍육이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제9회 남해군육이연합회 체육대회’가 지난 26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것.

이날 행사에는 다수의 육이연합회 회원들이 참가했으며 남해군의회 박삼준 부의장과 하복만 의원, 정현태 전 군수, 하동임인생연합회 황종삼 회장, 재경범우회 강경규 회장 등 내빈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식전행사로 지역가수 유인숙 씨의 노래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된 후 개회식의 막이 올랐다. 정헌배 연합회장은 “나이가 들수록 더 소중해지는 것이 친구다. 오늘 하루 친구간 따뜻한 우정을 나누며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즐거운 하루 되시기를 바란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이어 남해군의회 박삼준 부의장은 “우리 육이연합회원들은 같은해에 남해에서 태어나 크게 다르지 않은 환경에서 비슷한 문제를 겪으며 살고 있는 친구들이다. 이렇게 좋은날 친구 우의를 다지는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개회식 이후에는 점심식사 및 친교시간이 이어졌으며 각 읍·면별 노래자랑, 시상 및 폐회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2017년도 남해군육이연합회를 이끌어 갈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정헌배 연합회장 △문철욱 수석부회장 △이연이 부회장 △곽기영·이희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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