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남해공설테니스장서 개최, 150여명 출전

남해군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남해군과 남해군체육회가 후원한 제12회 남해군수배테니스대회가 지난 18일 남해공설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남해·진주·창원·합천·부산·구미 등 부산·경상권 전역에서 모인 15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성황을 이뤘으며 박영일 군수와 군의회 박삼준 부의장, 남해군체육회 구재모 수석부회장 등 내빈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남해·진주·창원·합천·부산·구미 등 부산·경상권 전역에서 모인 15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성황을 이뤘으며 박영일 군수와 군의회 박삼준 부의장, 남해군체육회 구재모 수석부회장 등 내빈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남해군테니스협회 김철국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에 참가해주신 선수 여러분과 내빈들게 감사드린다. 좋은 계절에 남해를 방문하셨으니 테니스도 즐기고 아름다운 남해의 봄을 만끽하고 돌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영일 군수는 “이 곳 공설테니스장은 바람이 불지 않고 바다가 보기 좋은 아주 적당한 자리에 지어졌다. 이 좋은 봄날 테니스 대회를 열게 됨은 기쁘게 생각하며 참가선수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대회가 여러분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개회식 이후 참가선수들은 신인부와 동배 은배로 나뉘어 열전을 치렀다.

그 결과 신인부 우승은 하동군에서 온 김원근·박신규 씨가 차지했다. 이어 김기주·김무성 씨(통영시)가 준우승에 올랐으며 공동3위는 김동하·손일정 씨(구미시), 주수원·장경훈 씨(김해시)가 차지했다.

또한 동배에서는 김성현·이병원 씨(남해클럽)가 우승을 김종배·김옥정(일요클럽·보물섬클럽)씨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은배 우승은 이기남·손병재 씨(일요클럽), 준우승은 박재성·장영길 씨(남해클럽)의 차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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