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부산사상문화탐방팀 600여명 방문 예정

부산광역시 사상구 주민들이 오는 18일(내일) 남해군을 방문, 우리군 관광 및 바래길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상구 방문단은 사상구 민간여행단체인 부산사상문화탐방팀으로 무려 600여명의 인원이 버스 13대를 나눠타고 남해를 찾게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남해방문에는 송숙희 사상구청장이 동행할 것으로 알려져 사상구는 물론 부산광역시 전역에 남해군 관광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화탐방팀은 18일 오전 11시 독일마을에 도착해 독일마을과 파독전시관을 둘러본 뒤 물건마을에서 점심식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가천다랭이마을로 이동 자유답사를 진행한 뒤 미국마을로 이동 미국마을부터 신전숲까지 바래길 걷기를 진행하게 된다. 탐방팀은 이 곳에서 지역가수의 공연을 관람한 뒤 공식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탐방팀 관계자는 “요즘 날씨가 화창한데다 깨끗한 남해의 이미지가 겹쳐서 그런지 이번 탐방에 사람들이 많이 모였다”며 “남해 유명관광지를 둘러본 후 공식일정에는 없지만 남해읍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는 일정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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