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67연, 정현옥 회장 이임 및 정호권 회장 취임

남해군67연합회가 지난 20일 ‘2017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정호권 회장(작은사진)을 신임회장으로 맞았다.

터미널뷔페청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의 67연합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윤정근·김정숙 군의원, 신도천 부군수 등 내빈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정현옥 이임회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친구들과 내빈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여러분의 도움으로 회장임기를 잘 마무리하고 이임하게 됐다. 정호권 신임회장님이 안정되고 보사하는 67연합회 집행부를 만들어 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제 회원으로서 신임 집행부를 열심히 돕겠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이어 정호권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역대회장님들이 초석을 잘 다져주신 덕분에 오늘날의 남해군67연합회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회원들은 세월이 흐를수록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더 익어가는 것 같다. 앞으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며 더 돈독한 우정을 나누는 67연합회가 되자”고 말했다.

이어 정호권 회장은 정현옥 전 회장과 이정원 전 사무국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구예모 미조의원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또한 67연합회는 신도천 부군수에게 향토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정호권 회장 외 67연합회 신임 회장단을 살펴보면 수석부회장 류종형, 부회장 김한섭·박정은·임수근·이영주·김종태, 감사 김원진·이정원, 사무국장 이명진, 재무국장 하홍태, 홍보국장 정영진, 사무차장 김용운·이영아 등이다.

한편 남해군67연합회는 지난 2007년 12월 102명의 회원으로 창립했으며 이번 정기총회 기준 147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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