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63연합회 박태영 신임회장<사진 왼쪽>이 이정성 이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관내 63년생 토끼띠의 모임 남해군63연합회가 지난 17일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 지하 강당에서 ‘제24회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열고, 신임회장으로 박태영 회원을 추대했다.
이날 행사는 각 읍·면 지회 회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사업에 대한 결산보고에 이어 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이·취임식에서 이정성 이임회장은 “지난 1년동안 회장직을 맡으며 겪었던 시간이 참으로 소중했다”며 “회장이라는 소임을 내려놓으며 박태영 신임회장께서는 더욱 따뜻하고 알차게 우리 모임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믿고 있어 어깨가 가볍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박태영 취임회장은 취임사로 “우리 연합회는 남해군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모임이다. 그만큼 바라보는 선후배님들의 눈이 많기에 책임감이 무겁게 느껴진다”며 “동문들의 도움과 저의 노력으로 똘똘 뭉쳐 우리 연합회가 최고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63연합회는 이임하는 이정성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래는 올해 63연합회를 이끌어 갈 신임연합회 운영위원 명단.
▲회장 박태영 ▲수석부회장 김성철 ▲부회장 정영식 ▲감사 이정성 ▲사무국장 박준명.
/김인규 기자 kig2486@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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