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남면향우들이 주축이 되어 향우선후배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내고향남해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다랭이축구회(회장 김성렬)"은 지난 27일 창원엘지오티스 잔디구장에서 재마창해성축구회와 우정의 '친선경기'를 가졌다.
재마창해성축구회 역시 남면해성중고출신 선후배들로 구성된 축구팀이다. 이날 경기에는 다랭이, 바다 등 부산팀과 해성, 차돌, 델파이 등 창원팀이 참가했으며 고향의 피가 진하다는 것을 상기시키듯 처음 대면해 경기를 가지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10년지기처럼 친근함이 감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잎샘 추위와 함께 찾아온 봄비가 내리기도 했으나 남해인의 뜨거운 열기를 식히지는 못했다. 다랭이조기회 인터넷사이트(http://cafe.daum.net/darang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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