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국정농단을 비판하는 군민들이 지난 4일 남해읍 사거리에서 여덟 번째 촛불을 들었다.
새해 처음으로 열린 이날 집회는 문화공연과 군민 자유발언 등 직전까지 이어진 ‘촛불 문화재’와 성격을 달리한‘ 단체 피켓 시위’로 진행됐으며, 참여한 군민들은 피켓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과 새누리당의 퇴진, 국정농단의 중심에 있었던 최순실 일가의 잘못을 지적하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인규 기자 kig2486@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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