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청 복싱선수단 김도현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충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70회 전국복싱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 ‘2017년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에서 남자 91kg급 우승을 차지하며 내년도 국가대표 선발에 한걸음 다가갔다.
김도현은 이번대회 결승에서 송화평(수원시청)선수에 3대0 판정 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도현은 지난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준우승에 이어 이번 2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 내년 3월에 개최될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태극마크의 전망을 밝게 했다.
/김인규 기자 kig2486@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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