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남해군 자율방재단 정기총회’ 개최

현 박양수 단장

 

 

남해군자율방재단이 이정기 단장(미조면자율방재단)을 신임 단장으로 맞고 2017년을 시작하게됐다. 또한 부단장에는 김종준 남해읍단장이 선임됐으며 상주면 정장백 부단장은 사무국장의 소임을 맡았다.

남해군자율방재단은 지난 14일 군청회의실에서, 박양수 단장 및 각 읍면 자율방재단 관계자, 박영일 군수와 군 안전총괄과 관계자 등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6년 남해군 자율방재단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정기 신임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간 박양수 단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신임 단장으로서 각 읍면임원들과 소통하며 우리 남해군자율방재단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궁리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김종준 부단장 및 정장백 사무국장 선임자는 “이정기 단장을 도와 성실히 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박양수 단장은 “올 한해도 우리 자율방재단은 재난 대비 홍보활동과 예찰활동을 다각적으로 펼쳐왔다. 새해에도 안전남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자. 자율방재단장으로 취임한지 벌써 2년이 됐다. 그간 부족한 사람을 도와주신 여러 단원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선출된 신임원들을 도와 더 발전하는 자율방재단이 되기를 바란다”고 이임인사를 겸한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원 선임 외에도 2016년 추진실적 보고와 2017년 운영계획 보고,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다.

남해군자율방재단은 올 한해 제2회 남해군자율방재단주부민방위기동대 한마음대회, 안전문화캠페인, 각 읍면별 수해복구지원과 제설활동, 재난체험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또한 2017년에도 안전문화캠페인과 축제 및 해수욕장 안전관리 지원, 재난 발생 시 응급복구 지원, 을지연습 등 재난대비 실제훈련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박양수 단장은 박영일 군수에게 2년간 단장직을 수행한데 대한 공로패를 전달받았으며 각 읍면단장들은 박양수 단장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박영일 군수는 “남해군자율방재단은 지난 9월 집중호우와 10월 태풍 차바 내습시 응급복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후 방재단을 꾸준히 점검해 혹시 있을지 모르는 폭설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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