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군향우회는 지난 9일 마포구 사무실에서 17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의를 갖고 5월에 개최할 체육대회와 연내에 발행할 회지발간에 대해서 논의했다.

류삼남 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단결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자”며 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체육대회 운영에 관한 큰 틀을 마련했는데 종목은 축구, 마라톤, 테니스, 윷놀이, 릴레이, 어린이달리기, 노인달리기, 레크레이션 등을 선정했다.

향후 일정은 3월 말까지 기본계획서를 작성해 4월 월례회 때 상정, 최종 승인을 받기로 했다.

행사재원은 각 읍면향우회별로 100만원씩 모금하고 나머지 경비는 당일 찬조금과 향우협찬금을 지원받아 조달키로 했다.

군향우회 회지는 연내에 발간하는 것을 목표로 하되 군향우회 사무총장이 편집위원회의 중심이 되고 각 읍면향우회 사무국장을 편집위원으로 선정했다. 편집위원들은 확보된 각 읍면향우명단과 연락처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재확인작업을 거칠 예정이며 광고수주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기타 안건으로는 문화예술인들의 교류의 장을 만들고 문화계 각 분야를 아우르기 위해 군향우회 내에 문화예술부를 두는 방안을 검토해 4월 월례회 때 상정하기로 했다.(02-707-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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