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 제20회 남해문화대상 및 올해의 문화인상 추천·접수

내달 7일까지 추천마감, 14일 문화의 날 행사서 시상 예정

남해문화원(원장 하미자)이 제20회 남해문화대상 및 올해의 문화인상 수상 대상자를 널리 찾는다.

수상 추천 대상은 ‘남해문화 발전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문화인’으로 남해군민이면 누구나 수상자 추천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수상자의 자격은 △본적이 남해군민인 자 △주소지가 남해군민으로 5년 이상 거주한 자 △각 문예단체에 5년 이상 가입된 자△ 본적을 남해에 두고 있는 향인으로 남해문화원 회원으로 5년 이상이 된 자에 한하며 공사생활 중 사회의 지탄을 받은 자, 또는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5년이 경과되지 않은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상자 추천 마감은 내달 7일까지이며 남해문화원 사무국으로 연락해 공적조서 양식을 이메일로 전송받은 뒤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 후보자는 내달 11일 문화대상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시상식은 내달 14일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문화의 날 행사에서 거행된다.

남해문화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7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올해의 문화인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남해문화원은 14일 오전 11시 문화의 날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는 문화원이 마련한 ‘작은음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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