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미술관 ‘남해작가展’ 열려

남해군은 지난 15일부터 평산 작은미술관에서 ‘남해작가展 자연과 함께하는 여행’ 전시회를 열고 있다.

내달 1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남해거주 서양화가 허증숙 작가의 수채화와 유화작품 23점이 전시된다.

전시작품은 나혜석대전 수상작 ‘통영장사도 동백꽃’과 ‘부여 궁남지’, 관악대전 수상작 ‘안산 관곡지’ 등 수채화 작품 8점과 ‘습작’, ‘제주도꽃’ 등 유화작품 15점이다.

허 작가는 “반복되는 계절 앞에 순응하고 다가올 계절이 다져다 줄 변화무쌍함을 기대하며 자연이 주는 음률을 화폭에 담았다”며 “아름다운 남해 작은미술관에서 작가의 마음을 펼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허증숙 작가는 설천면 남양리에 거주하고 있으며 남해미술협회 및 예뜰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개인전 2회와 예뜰회정기전 8회, 수원미술단체연합전 6회, 미국국제교류전 등 전시회에 참여한 바 있으며 나혜석미술대전과 관악미술대전, 세계평화대전, 경기미술대전, 대한민국회화대상전 등 다수의 입상경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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