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수협(조합장 김창영) 제6기 여성대학 수료식이 지난 7일, 남해공용터미널 5층 뷔페청에서 개최됐다.
남해군수협이 매년 주관하는 여성대학은 여성어업인의 권익신장과 사회참여을 통한 협동운동 활성화, 평생교육의 기회 제공이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여성대학 수료식은 제6기 과정으로 총 32명이 수료했으며, 지난 2011년 시작된 남해군수협 여성대학은 총 23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여성어업인의 사회참여 및 평생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지난 7일 열린 수료식에는 남해군수협 김창영 조합장을 비롯한 수협 임직원, 박영일 군수, 박미선, 김정숙 군의원, 정명근 전 해양수산과장, 서창실 남해군어촌계연합회장, 권대석 자율관리어업공동체협의회장, 박선종 한수연 남해군연합회장 등 각계 내빈 및 수산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남해군수협 김창영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6기 여성대학은 전문화교육과정으로 각 읍면별 지역리더들로 구성해 지난 6월 9일 개강해 5주간의 교육과정을 거쳐왔다. 충분치는 않으나 이번 교육과정으로 익힌 지식과 교양으로 한층 더 멋진 여성리더로 발돋움 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