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기집)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개선)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면내 주요 도로에서 풀베기 작업과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남녀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국도 19호선 우회도로변과 법면에서 예취기, 낫, 갈고리, 빗자루 등 장비를 동원해 통행에 불편을 주고 도로 미관을 해치는 잡초와 칡넝쿨 등을 베어내고 쓰레기를 수거했다.
매년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도로변 풀베기와 청소를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주민생활환경정비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경남도의 행복홀씨입양사업에 대사천 둑방길을 분양받아 자발적인 환경정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고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정기집 회장은 “이른 새벽시간부터 고온다습한 날씨 속에 풀베기와 환경정비 활동에 수고한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시 찾고 싶은 고현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