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가정 상호 민박체험 및 관광지 견학을 통해 국제마인드를 제고시키고자 실시되고 있는 남해군-오구치시 고등학생 홈스테이(Home-stay) 교류가 올해에도 3박 4일간 일정으로 마련돼 지난 25일 남해군 교류단이 오구치시를 방문했다.

이번 홈스테이 대상은 남해고 1학년 박은진 외 7명이며 김정윤 남해군국제화추진협의회장과 서호윤 남해고 교사, 김희자 군청 직원이 동행했다.

이들은 첫날 오구치시가 마련한 환영만찬회에 참석한 뒤 민박가정으로 이동하여 여장을 풀고 둘째 날은 후레아이센터 시설 견학, 소기폭포 관광, 이사니시키공장(소주제조공장) 견학, 오구치시진자 견학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어 셋째 날은 하루 내내 각 홈스테이 가정에서 보낸 뒤 28일 남해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편, 오구치시 교류 대상자 14명은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남해군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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