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달 28일 마늘연구소 대강당에서 ‘농어촌민박 서비스·안전추가교육’을 실시했다.

‘농어촌민박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숙박 및 식품위생·소방안전 등 사업자 준수사항 교육’을 목적으로 한 이날 행사에는 지난 5월 문화체육센터에서 실시된 ‘2016년도 농어촌민박위생·안전·서비스교육’ 미이수 사업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남해소방서 소방행정과 황영길 강사와 남해보건소 위생안전팀 박경임 강사, 해피로드컨설팅 대표 황문호 강사가 나와 ‘소방안전 교육 및 실습’, ‘식품위생교육’, ‘서비스교육’을 각각 진행했다.

먼저 황영길 강사는 민박 주택 및 소방·전기·가스시설 안전관리, 태풍, 폭염, 화재 등 재난 안전관리에 대해 설명하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요령을 참석자들에게 주지시켰다.

이어 박경임 담당자는 식재료 관리방법과 조리 방법, 각 조리기구와 조리시 위생관리, 개인위생관리, 식중독 예방법 및 발생시 대응에 대해 강의했으며 황문호 강사는 ‘고객만족 기본교육’, ‘불만고객응대법’, ‘충성고객 만들기 고객관리전략’ 등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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