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전문대학(학장 김웅렬)은 필리핀 마이클 대학과 2차 학술교류협정 조인식을 지난 7일 필리핀에서 가졌다.

이번 학술교류는 지난 1999년 7월에 체결한 1차 학술교류(1999.9.1~2004.8.31)에 이은 2차 교류(2005.1.1~2009.12.31)로 세계화를 위한 학술교류와 현장어학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정서의 주요내용은 양 대학간 교육과 연구 등에 대한 정보교환과 상호발전 도모, 공동 관심 분야 연구, 학생과 교수의 상호교환, 공동 학술논의, 기타 학술논문ㆍ도서관 장서목록과 연구를 위한 장비교류 등이다.

양 대학간 교류는 지난 1997년 경상남도와 필리핀 라구나주가 체결한 자매결연을 계기로 학술교류를 통한 상호이해 증진을 위해 이뤄졌다.

김웅렬 학장은 "이같은 국제학술교류는 21세기에 적합한 신지식인 양성뿐 아니라 학생들의 외국어능력과 넓은 안목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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