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남해읍 심천리 소재 국가기반시설인 남해변전소를 작전지역으로 설정, 적 특작부대가 후방지역 민심교란을 목적으로 내륙침투하여 국가기반시설을 파괴하는 가상의 상황을 설정해 경찰서장이 직접 현장 지휘하고 112타격대, 정보, 형사, 교통, 지역경찰 등 30여명이 참여하는 실제훈련을 실시, 각자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는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조기 상황 진압 훈련을 전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훈련 후 남해경찰서 박종열 서장은 “관내에서 국지도발 발생시 현장에서 조기에 작전을 종료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