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군내 저소득계층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임대보증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군이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군내 저소득계층의 주거 안정과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군내 장기임대주택 입주 예정자를 대상으로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한 뒤 올해 11월 30일까지 지원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자는 군내 거주 중(남해군에 주민등록 된 자)인 기초생활수급자로 무주택가구이거나 차상위계층으로 최저 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주택에 거주 중인 자다. 또 국민임대주택에 입주대기자로 선정되고 현재 입주자로 확정된 자로 군내에서는 평리 휴먼시아아파트가 해당된다.
지원범위는 임대보증금 중 본인 부담인 계약금을 제외한 잔액이며 2천만원 한도 내에서 무이자로 지원한다. 지원기관은 1회에 2년간이며 최대 2회 연장(최대 6년)이 가능하다. 단 연장을 원하는 자는 최근 2년 이내 월 임대료를 2월 이상 연속해서 연체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임대보증금 지원이 필요한 군민은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신청서를 작성, 군청 도시건축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남해군 도시건축과 경관건축팀(055-860-3075)으로 하면 된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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