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생태관광협의회(회장 김성철)는 지난 1일 앵강다숲에서 2015 보물섬 남해 앵강만 생태환경축제 ’앵강달빛소나타’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왕지마을이 참여해 먹거리장터와 함께 전기자동차, 2인승자전거 등 체험거리를 제공하며 행사에 일조했고 남해콜문센터에서는 천체 망원경을 배치, 태양의 흑점 등을 관측하며 어린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자연환경해설사들이 진행한 숲속생태놀이와 생태환경OX퀴즈, 장성래 작가의 새 사진전이 열려 참석자들에게 자연보호의식을 일깨우기도 했고 행사장 한 켠에서는 목공체험과 풀잎공예체험장이 진행되기도 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숲속음악회 ‘달빛소나타’에서는 남해문화원 윤희선, 윤자영 씨의 한국무용 공연과 군립합창단 강선희 반주자의 피아노연주, 정수연 씨 등 가수공연이 이어져 행사 참석자들에게 한 여름밤의 낭만을 제공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