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태극기달기 운동 가두캠페인 펼쳐

지금으로부터 꼭 70년 전, 8·15 광복의 벅찬 희열을 온 군민이 함께 느끼고 그 감동을 나라사랑으로 이어가기 위한 특별한 행사가 남해읍 일원에서 열렸다.

지난 11일 남해군과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 바르게살기운동 남해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남해군지회는 남해읍시장을 중심으로 ‘제70주년 광복절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당초 이날 행사는 12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우천 예보에 따라 11일로 앞당겨 실시됐다.

손에 손에 태극기를 든 채 캠페인에 참가한 100여명의 군민과 군 공무원들은 남해읍시장부터 남해군청까지 시가행진을 벌이는 한편, 읍 상가 상인과 행인들에게 홍보전단을 배포하며 “태극기가 물결을 이루는 8·15광복절이 되도록 국기게양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광복70주년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의 전 국민적 확산을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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