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면 차면청년회(회장 박명훈, 이하 차면청년회)가 지난 11일 마을 인근의 환경정화 활동에 직접 나섰다.
이날 차면청년회원 18명은 마을 인근의 관광지인 이락사와 올해 연말 조성예정인 이순신 순국공원 인근을 찾아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제초작업은 이락사와 순국공원에서부터 순국공원을 둘러싸고 있는 해안도로까지 진행됐다. 또 같은 시각 차면부녀회에서는 마을 회관을 청소하면서 함께 마을환경 개선활동에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  
한편 차면청년회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거주하는 주민이 찾는 마을 인근 경관 개선을 위해 시작했던 일이 어느덧 10년째, 매년 하계도입 전과 추석 전 연 두 차례 진행하며 지역의 젊은 일꾼의 역할을 도맡아 오고 있다.
/김인규 기자 kig2486@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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