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시각장애인협회(회장 이정이)가 시각장애인의 정보환경 개선을 위한 스마트폰 무상지원 희망 대상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시각장애인협회는 서울시 소재의 하상장애인복지관이 추진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LG지정기탁 사업으로 국내 시각장애인에게 LG와인 스마트폰과 센스리더(컴퓨터 화면낭독프로그램)를 지원하는 사업계획을 알리고 군내 희망자를 접수받는다.
이번 사업에 지원되는 LG와인 스마트(LG-F480L)는 폴더형 스마트폰으로 폴더폰 키패드와재와 향상된 음성안내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그동안의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던 시각장애인들에게 불편함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자격은 장애인복지법 제32조 규정에 의하여 등록한 시각장애인이며, 미취학아동 신청 불가(초등학생 이상 대상)하다.
신청방법은 남해군시각장애인협회를 방문해 지원신청서 및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 등 필수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남해군시각장애인협회(864-6121)로 하면 된다.
/김인규 기자 kig2486@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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