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정한석)은 학생 개개인의 꿈과 끼를 찾아 떠나는 행복교육여행 ‘2015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가 오는 16일부터 사흘 동안 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행복교육과 창의인재 양성 등 교육 정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 우수사례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학교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박람회는 ‘꿈과 끼를 찾아 떠나는 행복교육’이라는 주제로 2016년부터 전국 중학교에 도입되는 자유학기제와 꿈을 키우는 학교, 끼를 살리는 학교, 모두가 행복한 학교, 창의체험동아리라는 5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전시회장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행복학교 155개교에서 전시관을 운영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교육, 창의양성을 위한 교육정책 홍보관, 자유학기제, 디지털시태 자녀학습지도방안 등 행복교육 세미나와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해교육지원청 정한석 교육감은 “교육 우수사례가 한자리에 모이는 행복학교박람회가 인근 도시 여수시에서 열리는 만큼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많은 사람들이 행복교육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해 학생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미래를 탐색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인규 기자 kig2486@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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