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2016년도 국제로타리 3590지구 남해·새남해·남해금산 로타리 클럽을 이끌어 갈 신임회장단이 한자리에 모여 내년에도 로타리 정신을 이어 봉사 활동해 나갈 것을 밝혔다.
국제로타리 3590지구 남해·새남해·남해금산 로타리클럽이 지난 23일 ‘2015~2016년도 회장단 합동 이·취임식’을 개최한 것.
매년 단결된 모습으로 합동 이·취임식을 열고 있는 남해·새남해·남해금산 로타리클럽의 이날 행사는 남해군국민체육센터 2층 M.K홀에서 개최된 가운데 국제로타리 3590지구 대월 김갑종 총재를 비롯한 로타리 가족 200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으며, 여상규 국회의원, 박영일 군수, 박광동 의장 등 지역 군의원, 기관단체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이·취임회장과 로타리안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임하는 3개 클럽의 회장을 대표해 남해로타리클럽 송산 박덕우 회장은 이임사로 “‘로타리는 하나다’라는 모토로 남해 3개 클럽이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추진하고자 했으나 실행해 옮기지 못하는 등 아쉬움이 남지만, 클럽 회장의 자리를 명예롭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회우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2015~2016년도에는 지역사회에 대한 열정이 높은 각 클럽의 신임회장님들이 1년간 클럽을 잘 운영해 주시리라 믿으며, 회우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남해금산로타리클럽 성미정 회장이 취임하는 3개 클럽 신임회장을 대표해 “10년동안 로타리클럽에 소속되어 활동해 왔으나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지역 내 생활체육 지도자로 소외계층이나 사회적 약자를 찾아 재능기부를 하며 세상의 선물이 되기 위해 작은 힘을 보태려고 노력하는 중이다”며 “총재님의 말씀대로 진정한 지도자로서 진실 되고 최선을 다하는 지도자, 인류의 삶에 변화를 주는 가슴이 따뜻한 지도자가 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3개 클럽을 이끌어온 이임회장단에 재직기념패를 전달 및 각 클럽의 발전에 공헌한 로타리안에 대한 공로상과 모범회원 시상이 진행됐다. 또한 이들 3개클럽은 올해 함께 봉사할 신입회원의 소개와 입회선서 등을 함께 치렀다.
/김인규 기자 kig2486@namhae.tv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